Tuesday, November 11, 2014
'그녀를 위한 무제' - 하마사키 아유미 [한역]
원명: untitled for her
작사: 하마사키 아유미 (浜崎あゆみ)
작곡: 타고 쿠니오 (多胡邦夫)
번역: ayszhang
손을 잡아 둘이서 걸었다
사소한 일 땜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
그 동안 우린 순진하게 빛나던데
지금 혹시 부탁 더 하나만 이뤄진다면
그댈 다시 한번 보고 싶다
그 구름을 넘어가고 하늘로 계속하는
끝도 없는 길을
그대는 혼자만 걸아갈 걸
그날 결정한 거지
여기서 전하고 싶은 것도
하고 싶은 말도 이렇게 많이
남은 채
손을 놓아 둘은 걸었다
사소한 일 땜에 부딪치기도 하고
고집 부리기도 했다
하찮은 싸움까지도 지금엔 사랑스러워
지금 혹시 부탁 더 하나만 이뤄진다면
그댈 다시 한번 보고 싶다
그 구름을 넘어가고 하늘로 계속하는
끝도 없는 길을
언젠가는 아무나 더듬어 간다면
꼭 기다려주겠지
그리고 그때는 함께 세어낼 수 없는
기억들에 대해 얘기하자
그대가 있는 곳에서 난 볼 수 있을까?
지켜봐주고 있을까?
흔한 말인지도 모르는데
내 맘속에 그대는 평소의 그대로
살아가고 있을테니까
몇번이나 계절이 돌아갔다고 해도
둘의 날들은 빛바래지 않을 거야
손을 잡아 둘이서 걸었다
사소한 일 땜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
Subscribe to:
Post Comments (Atom)
No comments:
Post a Comment